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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긍정적이라 스트레스 덜 받으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가까운 가족들은 덜 받는게 아니고 쌓아놨다고 폭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 관한 여러글을 찾아보았는데.. 화병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억압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화가 풀리지 않고 사소한 것에 짜증과 신경질을 내며 분노를 드러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진다고 한다..
지금 나와 비슷한것 같은데.. 정말 그런것일까..
오늘처럼 대책없이 짜증나는 날은 정말 집으로 가기 힘들다.
집이 싫은게 아니고 가족들에게 짜증을 낼까봐 두렵다..
나 때문에 가족들까지 짜증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럴땐 자리를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싶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싫어하는 것은 많지만 좋아하는 것은 없구나..
평소에 수다도 쇼핑도 좋아하지만 오늘만큼은 수다도 쇼핑도 싫구나..
내 스트레스 해소법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정말 해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한다..
오늘은 혼영과 혼자 걷기를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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