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 도전

어릴적 운동 특히나 구기종목을 매우 좋아하던 나였는데 언제부터인지 방바닥과 한몸이 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조금이나마 시간이 나면 반경 3평내에서 움직이지 않다가 시간대에 상관없이 잠이든다.

 

이러니 건강도 안좋아지고 살도 쪄서 모든사람들이 좋다는 걷기를 해봐도 다이어트는 남의 나라 이야기이고

겨울이라 날씨도 추워진 탓에 실내 자전거 타기에 도전해보기로했다.

1차로 몇년전에 한번 도전한다고 과감하게 샀던 숀리 자전거는 빨래 거치대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좋은 곳에 드림하였다.

 

이번에는 꾸준히 탄지 한 일주일정도 뿐 안되어서 아직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라이딩을 한다기보단 라이딩 어플을 이용해서 멀티버스 세계에서 친구들과 달려보고있다.

 

https://www.zwift.com/

The at Home Cycling & Running Virtual Training App

 

 

시작할때  많이 아팠던 허리와 엉덩이가 점점 통증이 줄어들고 있고 평소 땀이 안나는 체질이지만 땀이 점점 많이 나고 조금씩 속도도 나면서 라이딩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한다.

 

조금 더 타본 후에 자세한 후기 수기(?) 한번 남겨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