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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출근해서 퇴근 30분전까지 제대로 커피한잔 여유있게 마시질 못할 정도로 바쁜하루였다.
엄청나게 바쁜후에 찾아오는 공허함이랄까..
집에와서도 내내 쳐진다..
오늘 가기 1시간정도 남은 이 시간에 나는 오늘 만우절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누구하나 나에게 만우절 농담한번 하지 않고 나도 모르고 지나갈정도로 나는 무미건조하게 챗바퀴같은 삶을 살고있구나 싶다.
오늘 하루 우울했지만... 자기전에 작은 희망을 보았다.
그 희망을 가지고 난 분명 일어날것이다. 행복할 것이다.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